종각 봄마루의 이야기
봄마루는 딱딱한 바닥에서 한참 걸은 발이 문턱을 넘어 쉴 때를 떠올립니다. 종아리부터 손길을 올릴지, 가방을 멘 어깨부터 볼지 고르세요. 걸어온 길이 길수록 천천히 시작하고 싶습니다.
종각의 큰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여러 줄입니다. 하나를 잘못 타면 같은 건물 안에서도 한참을 돌아야 하지요. 봄마루는 방문할 층과 어느 쪽 입구가 열려 있는지부터 묻습니다. 높은 빌딩이든 오래된 건물이든, 손님이 있는 자리까지 곧장 닿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낮의 분주함을 끝내고 쉬는 시간에 길 찾기 전화가 끼어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 방문 층과 사용할 출입구
- 방문할 주소 확인
- 희망 시작 시간 조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