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온 서울의 이야기
마루온은 퇴근한 몸을 다시 회의실처럼 다루고 싶지 않습니다. 손끝까지 긴장을 놓기 어려운 날이라면 먼저 어깨의 압력을 가볍게 맞추고 등으로 내려갑니다. 휴대전화가 울려도 잠시 뒤집어 놓을 수 있는 고요한 시간을 생각합니다.
퇴근 뒤 엘리베이터에서 내릴 때 비로소 오늘 일이 끝났다고 느끼는 분이 있습니다. 마루온은 강남의 그 짧은 틈을 방해하고 싶지 않습니다. 높은 업무시설이라면 밤에 열려 있는 문부터, 주거 건물이라면 공동현관과 만날 위치부터 확인합니다. 손님이 같은 말을 두 번 하지 않도록 건물명과 편한 시간을 먼저 적어두겠습니다. 방문은 서두르지 않되 약속의 출발점만큼은 분명하게 잡겠습니다.
- 업무시설 출입 시간 확인
- 건물별 진입 동선 정리
- 방문 직전 위치 재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