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운하노트의 이야기
운하노트에는 걷던 길의 길이보다 다리에 남은 느낌을 적습니다. 발끝에서 올라갈지, 앉아 있던 허리부터 볼지 먼저 듣고 순서를 고칩니다. 오일은 노트의 색처럼 선택 사항이지 기본 답안이 아닙니다.
운하를 따라 걷는 시간에는 생각이 잘 정리되지만 발은 오히려 무거워질 수 있습니다. 운하노트는 산책이 끝나고 돌아온 방의 다음 장을 생각합니다. 송도와 연수의 생활권을 한 점으로 찍지 않겠습니다. 건물 동과 차량이 닿는 입구, 방문을 원하는 시간대를 들은 뒤 길을 확인하겠습니다. 손님의 노트에는 길 안내 전화 대신 쉬었다는 기억이 남았으면 합니다.
- 산책·외출 종료 후 위치를 다시 확인
- 건물 동과 차량 진입 입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