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파란블록의 이야기
파란블록은 도시의 모서리처럼 각진 어깨가 남는 저녁을 떠올립니다. 똑같이 눌러 평평하게 만들겠다는 뜻은 아닙니다. 어느 쪽이 더 답답한지 듣고 압력의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겠습니다.
청라의 넓은 길은 시원하지만 단지 안에 들어서면 어느 동인지 다시 지도를 봐야 합니다. 파란블록은 '청라에 있어요'라는 말만으로 시간을 정하지 않겠습니다. 동 번호와 출입문, 지하주차장에서 올라갈 위치를 먼저 확인하겠습니다. 손님이 집에서 기다리는 동안 방문자가 단지 한 바퀴를 도는 일은 서로에게 아쉬우니까요. 여유로운 시간을 위해 정확한 길부터 정하겠습니다.
- 대형 블록 안의 마지막 이동 경로 확인
- 단지 동 번호와 지하주차장 출입 동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