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등성이뒤의 이야기
산등성이뒤는 등산화를 벗은 발과 차에 오래 앉았던 등을 똑같이 대하지 않습니다. 오늘 무엇을 했는지 들은 뒤 다리부터 갈지 어깨부터 갈지 정합니다. 손의 압력도 첫 동작에 맞춰 다시 물어보는 편입니다.
태백과 삼척은 지도에서 붙어 있어도 고개를 넘는 이동에는 시간이 듭니다. 산길 근처 숙소라면 정확한 읍·면과 진입도로를 알려주세요. 일기와 도로 상황을 고려해 방문할 수 있는 시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고개 아래와 위의 체감 거리가 다르다는 점을 일정에 반영합니다.
- 높은 길을 내려온 뒤에야 보이는 작은 쉼
- 고개 구간과 숙소 진입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