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접어둔페이지의 이야기
접어둔페이지는 읽던 곳에 책갈피를 꽂듯 오늘의 몸에 표시를 남깁니다. 목이 먼저라면 거기부터, 오래 걸어 발이 먼저라면 아래부터. 코스를 다 외울 필요 없이 지금 편해지고 싶은 부위를 가리키면 됩니다.
다 읽지 못한 책처럼 오늘도 끝내지 못한 일이 남을 수 있습니다. 접어둔페이지는 그걸 실패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내일 다시 펼치면 되니까요. 오늘 저녁의 자리는 수성구 어디인가요? 주택가인지 높은 건물인지, 차가 설 곳은 있는지 알려주세요. 동선을 먼저 정리해야 약속한 시간에 맞춰 방해 없이 찾아갈 수 있습니다. 나머지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셔도 좋겠습니다.
- 동선 확인을 먼저 끝내는 간결한 상담
- 건물 유형과 차량 정차 가능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