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 막공후의 이야기
막공후에는 마지막 박수가 끝난 뒤에도 어깨에 남는 긴장을 생각합니다. 오래 서서 공연을 봤다면 다리부터, 앉아 있었다면 허리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앙코르는 원할 때만, 강도도 원할 만큼만입니다.
공연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는 몸은 지쳤는데 마음은 아직 객석에 남아 있곤 합니다. 막공후는 그 온도를 서둘러 낮추지 않고 쉬는 방까지 따라가고 싶습니다. 동성로 근처라면 거리 이름보다 건물 입구가 더 정확한 단서입니다. 숙소에 들어가셨는지, 방문객을 받을 수 있는지 먼저 알려주세요. 막이 내린 뒤의 시간도 근사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겠습니다.
- 공연·외출 종료 후 시간을 기준으로 방문 협의
- 숙소 입실과 외부 방문 가능 여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