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마지막커밋의 이야기
마지막커밋은 오늘의 작업을 저장한 뒤 몸의 긴장도 잠시 놓고 싶습니다. 키보드 앞의 목·어깨와 오래 앉은 허리 가운데 먼저 볼 곳을 정하세요. 오류를 찾듯 아픈 곳을 세게 누르는 방식은 택하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커밋이라고 이름 붙였지만 세상의 모든 일을 오늘 끝내라는 뜻은 아닙니다. 저장할 만큼만 저장하고 노트북을 덮자는 농담에 가깝습니다. 판교에서 바로 숙소로 가는지 성남 다른 동네의 집으로 가는지 먼저 듣겠습니다. 같은 퇴근 시각이어도 도착 시각은 다르니까요. 손님이 실제로 자리에 앉은 뒤 방문을 이야기하겠습니다.
- 퇴근과 귀가 사이 이동 시간을 반영
- 업무 종료 후 실제 귀가 장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