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음길 세종의 이야기
나음길은 이름을 크게 해석하지 않습니다. 낫게 한다는 약속보다 조금 더 편안한 저녁을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책상 앞에서 길었던 하루라면 목과 어깨를, 이동이 길었다면 허리와 다리를 먼저 살피고 압력을 손님에게 맞춥니다.
세종의 생활권 번호는 처음 들으면 비밀번호처럼 느껴집니다. 나음길은 그 번호를 지도에서 찾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나성에 머무는지 세종시 안의 다른 주소에 계신지, 건물의 방문객 문은 어디인지 직접 확인합니다. 같은 행정 이름 아래에도 쉬는 장소는 여러 모습입니다. 알아듣기 어려운 안내를 길게 늘어놓기보다 손님이 기다릴 수 있는 자리를 하나로 분명히 정하겠습니다.
- 생활권 번호 대조
- 업무·주거 출입 분리
- 방문 전 건물명 재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