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회의끝의 이야기
회의끝은 회의실을 나왔는데도 어깨가 아직 발언 순서를 기다리는 듯한 날을 압니다. 목과 등에서 천천히 힘을 맞춥니다. 마사지에서는 의견을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조금 약하게’면 충분합니다.
회의실을 나온 뒤에도 못다 한 문장이 머릿속에서 맴도는 날이 있습니다. 회의끝은 그 말을 억지로 정리해 드리겠다고 하지 않습니다. 손님이 나주의 업무 건물에 남아 있는지 숙소에 들어갔는지부터 듣겠습니다. 두 곳의 출입 조건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오늘 더 설명할 필요 없는 시간을 준비하겠습니다.
- 야간 출입 가능 여부를 장소별로 확인
- 업무시설·숙소 중 실제 대기 장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