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네번째층의 이야기
네번째층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린 뒤의 뻣뻣한 다리를 생각합니다. 많이 걸었다면 발부터, 온종일 앉았다면 허리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층수는 고정돼 있어도 마사지의 순서는 고정하지 않겠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직장의 표정과 집의 표정이 달라집니다. 네번째층은 그 변화에 주목합니다. 화성의 신도시 건물은 동이 여러 개이고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승강기가 따로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히 어느 동과 층에서 쉬는지 알려주세요. 손님이 잘못된 출입구를 바로잡느라 다시 일하는 얼굴이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복합 단지 내 수직 이동 동선 확인
- 동·층과 주차장 승강기 연결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