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호수한장의 이야기
호수한장은 책의 다음 장처럼 산책 뒤에 오는 방 안의 시간을 생각합니다. 걷던 발이 먼저인지, 벤치에 앉아 굳은 허리가 먼저인지 묻습니다. 오늘은 긴 설명 대신 압력의 크기만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호수를 한 바퀴 돈 날에는 사진보다 발의 기억이 오래갑니다. 호수한장은 산책 다음 장을 집에서 넘기는 사람을 생각합니다. 일산의 단지는 크고 비슷한 이름의 동도 많습니다. 건물 이름만 적어 두고 찾아가겠다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동 번호와 공동현관, 방문객 주차 위치를 정확히 확인해 손님이 다시 공원만큼 걷지 않게 하겠습니다.
- 대형 단지 안의 보행 동선 확인
- 단지 동 번호와 방문객 주차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