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접힌도면의 이야기
접힌도면은 정밀한 선을 그리던 손과 목이 퇴근 뒤에도 곧게 서 있는 듯한 날을 압니다. 어깨의 압력을 먼저 맞추고 손과 팔로 이어갑니다. 도면은 정확해도 몸은 선 하나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도면 위에서는 한 장의 선이지만 실제로 움직인 사람에게는 긴 하루였을 수 있습니다. 접힌도면은 일터의 일을 집까지 들고 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창원의 업무 건물에서 바로 쉬는지 주거지에 돌아왔는지 알려주세요. 밤에 열리는 출입구도 확인하겠습니다. 장소와 시간이 분명해야 손님의 저녁을 더 길게 남길 수 있습니다.
- 근무 종료와 실제 귀가 시각 분리
- 업무시설·주거지 구분과 야간 출입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