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퇴근표의 이야기
퇴근표는 도장을 찍고 나서도 허리에 남는 의자의 모양을 압니다. 오래 앉은 날에는 등에서, 오래 선 날에는 발에서 시작합니다. 표에는 한 시간이 찍혀도 그 안의 순서는 손님 몸에 따라 달라집니다.
근무표에는 시작과 끝이 있지만 마음이 쉬는 시각까지 적혀 있지는 않습니다. 퇴근표는 아산의 산업단지에서 집으로 돌아온 뒤를 다시 묻겠습니다. 같은 아산이어도 이동 거리가 길 수 있습니다. 근무지가 아니라 실제 쉴 주소와 귀가 완료 시각을 알려주세요. 그 시간을 기준으로 무리 없는 방문을 찾는 편이 서로에게 솔직합니다.
- 산단 퇴근 이후 이동 시간 반영
- 근무지와 실제 귀가 주소
